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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FAST' K-콘텐츠 활로로 부상…문체부도 연구반 가동

  • hyeonju
  • 2024년 7월 10일
  • 1분 분량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새로운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지원에 나선다.


국내에서 FAST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FAST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진 유료방송 요금이 비싼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높다. 북미시장에선 지난해 기존 선형 TV 시청률은 50% 미만으로 감소했는데, FAST 부상에 따라 이른바 ‘코드커팅’ 현상이 가속화된 것이 그 이유로 지목됐다.


업계는 규모의 경제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국내 디지털미디어기업들이 생존하기 어려울 것임을 지적하면서, FAST를 통한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FAST도 결국 OTT와 같은 플랫폼”이라며 “장기적으로 (FAST로 인해) 트래픽이 급증하는 경우, 이에 따른 망사용료를 CP와 제조사가 어떻게 분담할지도 향후 과제”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첫 회의에선 국내외 FAST 산업의 현황을 살피고, 향후 국내 FAST 산업 시나리오 분석 틀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디지털데일리(https://ww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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