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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가입자수 정체에…이통사들 AI 셋톱박스 경쟁 '후끈'

IPTV 가입자수 증가세가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이동통신사들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셋톱박스 개발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의 IPTV 가입자수는 정체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전년 동기 IPTV 가입자수 증가는 1~2% 수준이며 KT는 지난해와 비교해 오히려 줄었다.


이는 전반적인 유료방송 가입자수 감소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수는 3631만명으로 상반기 대비 0.1% 줄었다. 유료방송 가입자수의 감소는 2015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IPTV 가입자수 정체에 통신사들도 활로를 찾기 위한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AI 셋톱박스가 대표적이다. SK브로드밴드와 KT는 하반기 AI를 적용한 셋톱박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뤘듯 이제는 AI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라며 "온디바이스 AI라고 하더라도 기존에 이뤄지고 있는 서비스의 고도화보다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전문위원은 "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된 셋톱박스를 가정 내 미디어 허브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라며 "스마트홈과의 연계나 서드파티 가전들과의 연결 등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출처 : 뉴스핌(https://ww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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